원래 빵을 좋아하지 않는 입맛이었는데, 다이어트 식단을 하다보니 샌드위치가 참 맛있는 메뉴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샌드위치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더 맛있게 하는 분들의 레시피를 보다가 파니니를 알게 되었는데, 만들어 먹어보니 너무너무 맛있었다!
처음에 만들어 먹었던 파니니는 바게트 빵으로 만들어서 먹었었는데, 요즘 다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이라 통곡물 식빵으로 파니니를 만들어 먹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애리조나로 이주를 하면서 토스터기가 교체할 시기가 되어 버리고 왔는데, 어짜피 새로 사는거 이참에 죽은 빵도 살린다는 발뮤*를 살까 했으나, 수많은 리뷰들을 읽어보니 에어프라이어와 큰 차이를 못느껴서 패스했고, 그냥 다시 토스터기를 살까 하다가 파니니도 좋아해서 파니니 그릴 주물팬과 무쇠로 된 그릴 프레스도 사고싶어서 알아보던 차였기에 샌드위치 메이커와 파니니 메이커 두가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파니니 메이커로 구매를 했다. 샌드위치 메이커는 일단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쉽게 패스할 수 있었다.
파니니 메이커를 사기로 결정을 한 뒤, 열심히 아마존을 검색하며 수많은 리뷰들을 읽고서 결정한 녀석은 바로 이 제품!
유명한 브랜드 제품들도 있었고, 심지어 세일중인 유명브랜드 제품보다 살짝 더 비싼 처음 들어보는 이 제품 리뷰가 압도적으로 좋아서 일단 리뷰를 믿고 주문을 해봤다. 결론부터 말하다면 이번 쇼핑은 매우 성공적!!!
https://amzn.to/3RZuAKk
(위의 링크를 통해 구매하시면 케잇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됩니다.)
이 제품은 온도 조절이 가능한데 나는 늘 가장 높은 온도로 해서 빠르게 익혀먹는다. 조금 낮은 중간온도로 안쪽까지 익혀먹으면 또 색다른 맛이 나겠지만 난 안쪽 치즈가 살짝 녹으면서 빵이 바삭하고 먹음직스러운 브라운 컬러로 구워지면 만족하기에 이렇게 계속 만들어 먹는 중이다.
이 빨간 버튼을 누르면 위쪽에 올라온 그릴부분이 180도로 완전히 눕혀지는데, 아침식사로 식빵을 구우면서 계란과 베이컨을 함께 즐겨먹는 미국인들 식사에 맞추어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능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렇게 기름이 빠지는 길도 있고 기름받이도 있는데, 아쉽게도 한쪽은 기름받이가 제대로 받쳐지지않는다. 그래도 난 파니니 만들어 먹는 용도로만 사용할 예정이라 크게 상관은 없다.
그리고 이 제품은 이렇게 홀드와 오픈, 뚜껑을 살짝 오픈해놓는 세가지 기능이 있는데, 오픈은 말그대로 뚜껑을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는 기능이고, 잠금은 아래 사진과 같이 뚜껑 그릴을 완전히 아래쪽 그릴과 맞닿게 눌러서 샌드위치 메이커처럼 꽉 눌러 홀드해주는 기능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시정지 표시의 기능은 아래 사진처럼 뚜껑부분이 아래쪽에 완전히 프레스 되지 않도록 살짝 띄워놓을 수 있는 기능이다. 내가 그닥 사용할 기능들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유용할 듯 하다.
그리고 이 작은 기계에 참 숨은 기능들이 많다고 느끼게 했던 깨알같은 부분이 있는데 바로 발판이었다. 뒷쪽 발판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이건 뚜껑의 그릴부분을 완전히 눕혀 사용할 때에 높이를 맞춰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
그 외에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선 코드를 정리 할 수 있도록 아랫부분에 깨알같이 전선을 감는 부분도 만들어놓았는데, 누가 만들었는지 참 세심하게도 만들었단 생각이 많이 들었고, 사용하면 할 수록 리뷰들이 왜 그렇게 좋았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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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하루 한끼는 매일같이 파니니 스타일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에 거의 매일 사용중인데, 내가 느끼는 딱 두가지 단점 중 하나는 아무래도 코팅 팬이라 기스가 나면 몸에 좋지 않기에 기스나지 않게 하려고 조심해서 사용중이라는 것과 전기제품이다보니 물 설거지가 불편하다는 점이다. 이 두가지만 제외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굉장히 만족스런 제품이다.
사이즈는 한번에 두개정도의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는 사이즈여서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은 사이즈라 나는 딱 좋았다. 아직까지는 통곡물 식빵으로만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는데, 앞으로는 다양한 빵으로도 파니니를 만들어먹어볼 생각이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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