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앱테크 하며 돈벌기!

한국에서 살 때는 다양한 앱테크를 통해서 포인트를 모아서 사용하는 것이 굉장히 쏠쏠했어요. 근데 처음 미국에 왔을 때는 그런 앱이 뭐가 있는지도 몰랐고,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몰랐었죠. 그저 할 수 있는 것들은 집으로 날아오는 전단지에 붙어있는 쿠폰을 사용하는 게 전부였는데 의외로 남편은 저를 만나기 전에는 그런 걸 이용할 줄도 몰랐다가 제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는 굉장히 좋아하던 순간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ㅎㅎ 영어도 못하던 시절이었는데 그게 뭐라고 어찌나 뿌듯했던지 몰라요.

 

하지만 이제는 미국에서의 생활도 많이 익숙해졌고, 이런저런 정보들도 많이 얻으며 살다보니 미국에도 앱테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었죠. 그동안 다양한 앱테크를 해봤어요. 각종 푸드 앱들을 통해 포인트를 모으는 것이나 쿠폰을 사용해서 할인을 받는 것 외에 내가 구매한 영수증을 통해서 포인트를 모으고 그것을 캐시처럼 사용하는 앱까지 이것저것 사용해 봤습니다. 그렇게 사용해 본 앱들 중에 가장 만족도가 컸고, 또 안전하며 미국에서 사용해 본 모든 앱테크 중에 가장 실속이 있는 앱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1. 미국 앱테크 Fetch

바로 Fetch라는 앱입니다. 이 앱은 그냥 내가 물건을 사서 영수증 사진만 찍어 업로드 하면 그것으로 포인트가 쌓이는 앱이에요. 일단 앱에 대한 설명과 사용법을 알려드리기 전에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요!

(미국 앱테크 Fetch 앱)

 

 

Fetch는 처음 앱을 설치 후 그냥 가입을 하게되면 포인트가 "0점"에서 시작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앱설치 후 가입할 때, 초대 리퍼럴 코드를 입력하면 "1000점"을 받고 시작을 하게 되요! 그렇다면 리퍼럴 코드를 입력하고 가입하는 것이 똑똑한 선택이겠죠? ㅎㅎ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YF2PFA"를 가입 시 리퍼럴 코드창에 입력하시면 1000점을 가지고 시작하실 수 있어요!

 

(Fetch 앱 초대 리퍼럴 코드)

 

 

 

2. Fetch로 포인트 적립하는 방법

Fetch 앱은 그렇다면 왜 사람들의 영수증을 모을까요? 영수증을 사진 찍어서 올리면 나의 개인정보는 안전한 지도 궁금하실 거예요! 하나씩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Fetch는 사람들의 영수증을 통해서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물건들이 무엇인지를 분석합니다. 그렇게 분석한 사람들의 소비성향을 자료화시킨 후 대기업들에 돈을 받고 판매를 한다고 해요. 그럼 대기업들은 그 자료를 토대로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분석해서 신제품 계발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한 사람 한 사람의 영수증이 그들에겐 귀한 가치가 있죠.

 

그렇다면 우리의 개인정보는 안전할까요? 대답은 "예"입니다. 저와 제 친한 지인들까지 수년째 이 앱을 통해서 포인트를 모르고 캐시처럼 사용을 하고 있지만 단 한 번도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이슈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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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Fetch를 통해 앱테크를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앱을 실행해서 메인화면에 보이는 제품들의 품목들을 보면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 상품들이 있어요. 내가 구매하는 제품에 그 품목들이 있다면 땡큐지만, 추가 포인트를 받기 위해 필요하지 않은 것까지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국 앱테르를 하는 Fetch 앱은 영수증 1개당 25 포인트를 주고 있어요. 또한 하루에 한 번 게임을 통해서도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이젠 영수증은 그냥 쓰레기가 아니라 앱을 통해 앱테크를 하는 사용자들에게도 돈이 되는 셈이죠! 즉 모두가 윈윈인 착한 앱이라고 생각해요!

 

 

3. 미국 앱테크 Fetch 포인트를 캐쉬처럼 사용하는 법

Fetch는 열심히 모은 포인트로 정말 다양한 곳에서 캐시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아마존 리워드로 늘 바꿔서 사용하고 있지만 스타벅스 리워드나 아웃백, 또는 아디다스 등등 정말 다양한 유명브랜드의 리워드로 바꿔서 캐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마존 리워드 25불로 바꾼 것으로 아이가 읽고 싶다는 책들을 구매했어요. 그리고 그전에 받았던 $25불로는 미국맘들 사이에서 핫하게 유행 중인 룰루레몬 크로스 바디 백을 구매했고요. 이렇게 원하는 브랜드의 e 리워드로 교체해서 캐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보니 정말 만족도가 큰 앱테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 앱테크 Fetch로 받은 아마존 리워드)

 

아직 이 앱을 사용해보지 않으셨다면 지금처럼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소소한 기쁨을 누리는 수단으로 한번 사용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물건 구매 후 영수증을 받아서 바로 폰으로 사진만 찍어 올리면 끝인 이 간단한 앱테크조차 활용하지 않는다면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ㅎㅎ 모두 즐거운 앱테크 즐기시길 바라요! 리퍼럴 코드( YF2PFA) 넣는 것 잊지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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